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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5

[집꾸미기] 눈엣 가시, 스위치 커버를 교체하다. 악세사리 같은 거라고 생각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스위치 커버를 교체 했다. 쉬운일이고, 작은일이라 생각되서 더 늦어진거 같다. 이렇게 속 시원한 일을 왜 이제야 했을까? 우왕. 참 빈티지 하다. 누렇게 변해버린 커버. 일자드라이버같이 날렵한 도구를 이용해서 커버와 벽 사이 틈에 넣어 들어 올린다. 지렛대 사용하듯 모서리부분을 들어 올리면, 안빠질것 같으면서도 결국에 딸깍! 커버를 벗겨내면 요런 상태가 되는데 나사를 풀어준다. 나사를 다 푼 후에 선을 그대로 넣어주기 위해서.사진을 한방 남겨둔다. 박혀있는 전선을 뽑으려면 저 옆에 흰색 부분을 눌러주면서 뽑으면 된다. 생각보다 전선 힘이 세다. 교체하는 방법은 어려운 일이 아니나, 전선 뽑는게 가장 큰 힘이 들었다. 1구짜리 스위치는 전선 .. 2021. 4. 12.
[셀프인테리어]베란다 단 높이기 또 한번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 뭔일인가 봤더니 다음 '홈앤쿠킹' 카테고리에 소개가 되었다!! 짝짝짝!! 두 번이나 신기방기! 감사감사! 아무튼 감사 또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관계자 여러분^^ 열심히 블로그 해볼랍니다! 나에게 셀프 인테리어 세계의 문을 열어 준 베란다 단 높이기에 대해 포스팅하려 한다. _ 2017년 6월 시행 폴딩도어를 시공 하면서 창틀이 얇아지고, 시멘트 바닥이 생겼다. 여기저기 견적을 내 보았는데 최저 50만원에서 최고 90만원까지 견적이 다양했다. 음.. 고민 끝에 도전을! 가장 먼저 한 일은 베란다 단 높이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시멘트 벽돌을 깔고 래미탈 반죽을 채워 넣는 법 등 몇가지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됐는데 우리집 단 차이는 벽돌 한 장의 높이 보다 낮아서 래.. 2020. 12. 27.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실전편3 (PC테이블) 홈오피스 만들기의 완결편, PC테이블 만들기이다. 먼저!!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 뭔일인가 봤더니 다음 '홈앤쿠킹' 카테고리에 소개가 되었다!! 짝짝짝!! 이럴거면 좀 더 잘 쓸걸 하는..부끄럽기도 하면서 기쁘기도 하다. 아무튼 감사,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관계자 여러분^^ 나는 가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다. 목공에 대한 경험치는 꼬꼬마 시절에 아빠가 의자를 만드실 때 옆에서 못을 집어 주었던 기억 정도랄까. 어쨌든 컵에 물을 받았으니 마시던지 엎지르든지 해보자! 얍! 처음 홈오피스를 만들어 보자 했을때 고려했던 것은, 집이 아닌것 같은 집중도를 줄수 있는 공간.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서로의 업무가 방해 되지 않는 공간이 되게하고 싶었다. 정말 회사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말이다. (과한욕심) 이렇게 저렇게.. 2020. 11. 25.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실전편1 (주문까지) 오늘은 홈오피스 만들기 감상편에 이어 실전편에 대해 글을 쓰려한다. 홈오피스라고 하니 참 거창해 보인다. 홈오피스를 구성하기 위한 가구 만들기 라고 해도 될 것이다. 서재방에 있는 가구는 책장과 책상이 전부이다. 이 두가지 가구를 직접 만들기로 결정하고 책장은 찬넬선반으로 테이블은 목공을 직접하여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어 보기로 한다. 실전편은 내용이 길어 세 부분으로 나눠서 포스팅 하려 하는데 이번엔 홈오피스 만들기를 위한 구상부터 찬넬 선반 재료 주문하기까지로 정한다. 신혼때 부터 잘 써 온 책장 LAIVA의 장점은 가격, 단점은 단조절이 안되는 고정형이라는 것과 높이가 낮아 윗 부분의 벽 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이 점점 많이 지면서 효율적이지 못한 책장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생겨났다. 홈오피.. 2020. 11. 4.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감상편 코로나19로 랑이는 2월 말 부터 재택중이다. 둘이서 집콕 하려니 알맞았던 집이 좁게 느껴지고 공간 사용도 효율적이 못하다고 느껴졌다. 봄에는 이사도 생각해보며 이동네 저동네 기웃거리기도 했고 탁트인 뷰를 얻기위해 창문까지 뜯어 고쳤다. 결국에 공간 사용의 극대화를 위해 서재방도 뜯어 고치기로 했다. 철저하게 집콕중인 우리는 어쩌면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서재방 리모델링. 화상회의를 많이 하는 레오와 내가 동시에 서재를 사용해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구 배치를 구상했다. 크기에 맞는 가구를 얻기 위해 이케아도 가보고 인터넷도 다 찾아봤는데 공간에 맞는 가구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맞춤가구는 너무 비싸고 말이다. "이럴바엔 만들어 만들어" 완성 모습 살짝 엿..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