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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5

드라이버 하나로 내 맘대로 빈티지 가구 만들기 :) 내 맘대로 빈티지 주방 수납장 만들기 prologue... 김치냉장고가 드레스룸에 있는 게 못마땅한 나는 대대적으로 가구를, 아니 주방 자체를 바꾸고 싶은 원대한 꿈을 꾸었다. 그러나.... 아마도 곧 이사를 가게 되지 않을까?... 하며 적정선에서 타협을 했다. DIY 할 가능성은 10%도 되지 않았는데 업체를 알아보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니...... 10%가 100%가 되었네. 하하. 우리 집의 톤 앤 매너는 그레이, 화이트가 주를 이루는 조금은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이전에 찬넬 선반과 책상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자신감이 되어 요즘 유행하는(?) 합판 가구를 만들어 보고 싶었기에 우리 집에 어울리지 않더라도 플랜테리어로 중화시켜보리.. 하면서 합판 가구 만들기에.. 2021. 12. 2.
[셀프인테리어]베란다 단 높이기 또 한번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 뭔일인가 봤더니 다음 '홈앤쿠킹' 카테고리에 소개가 되었다!! 짝짝짝!! 두 번이나 신기방기! 감사감사! 아무튼 감사 또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관계자 여러분^^ 열심히 블로그 해볼랍니다! 나에게 셀프 인테리어 세계의 문을 열어 준 베란다 단 높이기에 대해 포스팅하려 한다. _ 2017년 6월 시행 폴딩도어를 시공 하면서 창틀이 얇아지고, 시멘트 바닥이 생겼다. 여기저기 견적을 내 보았는데 최저 50만원에서 최고 90만원까지 견적이 다양했다. 음.. 고민 끝에 도전을! 가장 먼저 한 일은 베란다 단 높이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시멘트 벽돌을 깔고 래미탈 반죽을 채워 넣는 법 등 몇가지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됐는데 우리집 단 차이는 벽돌 한 장의 높이 보다 낮아서 래.. 2020. 12. 27.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실전편3 (PC테이블) 홈오피스 만들기의 완결편, PC테이블 만들기이다. 먼저!!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 뭔일인가 봤더니 다음 '홈앤쿠킹' 카테고리에 소개가 되었다!! 짝짝짝!! 이럴거면 좀 더 잘 쓸걸 하는..부끄럽기도 하면서 기쁘기도 하다. 아무튼 감사,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관계자 여러분^^ 나는 가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다. 목공에 대한 경험치는 꼬꼬마 시절에 아빠가 의자를 만드실 때 옆에서 못을 집어 주었던 기억 정도랄까. 어쨌든 컵에 물을 받았으니 마시던지 엎지르든지 해보자! 얍! 처음 홈오피스를 만들어 보자 했을때 고려했던 것은, 집이 아닌것 같은 집중도를 줄수 있는 공간.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서로의 업무가 방해 되지 않는 공간이 되게하고 싶었다. 정말 회사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말이다. (과한욕심) 이렇게 저렇게.. 2020. 11. 25.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실전편2 (찬넬선반) 지난번 포스팅이 구상하기 부터 주문하기 까지 였으니 오늘은 홈오피스의 구성 요소 중 하나, 책장 만들기를 써보려 한다. 책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용적률(?)이 높은 책장으로 고민하다 찬넬선반으로 결정했다. 한번 박으면 이동하기 어려워 고민이 많았지만, 한 번 해보지 뭐. 찬넬선반의 구성은 찬넬기둥, 찬넬받침대(브라켓), 선반목재 이렇게가 전부다. 물론 고정할 피스들도 있어야한다. 피스는 찬넬 선반을 구입할때 같이 챙겨 준다.(문고리닷컴에서 구매) 먼저 찬넬선반을 배치할 벽에 찬넬기둥 간의 간격, 단 수를 계산해 적당한 높이를 표시해 주어야 하는데 벽에 찬넬기둥을 박는 일이 전체 작업의 8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직과 수평을 맞추는게 어렵기 때문에 기계의 도움이 없다면 혼.. 2020. 11. 11.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감상편 코로나19로 랑이는 2월 말 부터 재택중이다. 둘이서 집콕 하려니 알맞았던 집이 좁게 느껴지고 공간 사용도 효율적이 못하다고 느껴졌다. 봄에는 이사도 생각해보며 이동네 저동네 기웃거리기도 했고 탁트인 뷰를 얻기위해 창문까지 뜯어 고쳤다. 결국에 공간 사용의 극대화를 위해 서재방도 뜯어 고치기로 했다. 철저하게 집콕중인 우리는 어쩌면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서재방 리모델링. 화상회의를 많이 하는 레오와 내가 동시에 서재를 사용해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구 배치를 구상했다. 크기에 맞는 가구를 얻기 위해 이케아도 가보고 인터넷도 다 찾아봤는데 공간에 맞는 가구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맞춤가구는 너무 비싸고 말이다. "이럴바엔 만들어 만들어" 완성 모습 살짝 엿..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