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집꾸밈9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실전편2 (찬넬선반) 지난번 포스팅이 구상하기 부터 주문하기 까지 였으니 오늘은 홈오피스의 구성 요소 중 하나, 책장 만들기를 써보려 한다. 책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용적률(?)이 높은 책장으로 고민하다 찬넬선반으로 결정했다. 한번 박으면 이동하기 어려워 고민이 많았지만, 한 번 해보지 뭐. 찬넬선반의 구성은 찬넬기둥, 찬넬받침대(브라켓), 선반목재 이렇게가 전부다. 물론 고정할 피스들도 있어야한다. 피스는 찬넬 선반을 구입할때 같이 챙겨 준다.(문고리닷컴에서 구매) 먼저 찬넬선반을 배치할 벽에 찬넬기둥 간의 간격, 단 수를 계산해 적당한 높이를 표시해 주어야 하는데 벽에 찬넬기둥을 박는 일이 전체 작업의 8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직과 수평을 맞추는게 어렵기 때문에 기계의 도움이 없다면 혼.. 2020. 11. 11.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실전편1 (주문까지) 오늘은 홈오피스 만들기 감상편에 이어 실전편에 대해 글을 쓰려한다. 홈오피스라고 하니 참 거창해 보인다. 홈오피스를 구성하기 위한 가구 만들기 라고 해도 될 것이다. 서재방에 있는 가구는 책장과 책상이 전부이다. 이 두가지 가구를 직접 만들기로 결정하고 책장은 찬넬선반으로 테이블은 목공을 직접하여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어 보기로 한다. 실전편은 내용이 길어 세 부분으로 나눠서 포스팅 하려 하는데 이번엔 홈오피스 만들기를 위한 구상부터 찬넬 선반 재료 주문하기까지로 정한다. 신혼때 부터 잘 써 온 책장 LAIVA의 장점은 가격, 단점은 단조절이 안되는 고정형이라는 것과 높이가 낮아 윗 부분의 벽 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이 점점 많이 지면서 효율적이지 못한 책장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생겨났다. 홈오피.. 2020. 11. 4. [셀프인테리어]홈오피스 만들기-감상편 코로나19로 랑이는 2월 말 부터 재택중이다. 둘이서 집콕 하려니 알맞았던 집이 좁게 느껴지고 공간 사용도 효율적이 못하다고 느껴졌다. 봄에는 이사도 생각해보며 이동네 저동네 기웃거리기도 했고 탁트인 뷰를 얻기위해 창문까지 뜯어 고쳤다. 결국에 공간 사용의 극대화를 위해 서재방도 뜯어 고치기로 했다. 철저하게 집콕중인 우리는 어쩌면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서재방 리모델링. 화상회의를 많이 하는 레오와 내가 동시에 서재를 사용해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구 배치를 구상했다. 크기에 맞는 가구를 얻기 위해 이케아도 가보고 인터넷도 다 찾아봤는데 공간에 맞는 가구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맞춤가구는 너무 비싸고 말이다. "이럴바엔 만들어 만들어" 완성 모습 살짝 엿.. 2020. 10. 29. 이전 1 2 다음